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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Tiberian Twilight)

등장 인물

커맨드 & 컨커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유저는 GDI와 Nod의 다양한 정예부대 및 이탈자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케인(조 쿠컨)

케인(조 쿠컨)

권모술수에 능하고, 카리스마 넘치며, 반사회적인데다가, 불사신일지도 모른다... 혼자서 지구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갔던 이 사나이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타이베리움의 존재와 기원 및 효과를 예언한 케인의 지식은 Nod 형제단을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인 강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수백만 추종자들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물론 그 후 수 억의 인명이 그의 야망의 제단에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갑작스럽게 GDI와 손을 잡은 케인의 행동은 단순히 자기보전을 위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케인이 그렇게 단순한 동기로 움직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몇 번이나 죽은게 확실하다는 점도 의혹을 더할 뿐.

루이스 제임스 대령(이오나 모리스)

루이스 제임스 대령(이오나 모리스)

루이스 제임스는 최전선에서 자신의 손으로 Nod 형제단의 수를 한 명씩 줄여가면서 착실히 진급하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제 1차 타이베리움 전쟁의 영웅이었으며, 그녀 자신도 제 3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금새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케인이 외계인 스크린을 지구로 불러들였을 때 최초의 희생자들 중에는 그녀의 남편과 아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케인과 협력해야 하는 입장이 된 그녀는 이번에야말로 그를 완전히 죽을 기회를 노리며, 케인을 배신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블린 리오스(나타챠 로이)

이블린 리오스(나타챠 로이)

중앙 정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거대기업 이드리스의 대표인 리오스 사무총장은 전세계적인 희망의 바람을 타고 권좌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시각을 떼어놓고 리오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녀는 노동자 계급 출신의 여성으로서 타이베리움에 의해 암이 발병한 아버지가 수 년에 걸쳐 천천히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초강대국의 지도자로서 그녀는 상황판단이 예리하고 확고한 믿음을 지닌 정치가로서, 힘들게 다시 세워진 민주주의의 등불을 어떻게 해서든 지켜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드온(크리스 울프)

기드온(크리스 울프)

타이베리움에 오염되어버린 미국 중부의 황무지에서 자란 기드온은 케인에 대한 믿음을 설파하던 유랑 전도사를 만나면서 자신의 천직에 눈을 떴습니다. 이후 그는 전도적 열의에 불타는 포퓰리즘과 급진적 Nod 예언을 파격적으로 섞음으로써 자신의 추종자들을 만들었고, 심지어는 케인을 가짜 메시아라고 비난하기까지 했습니다.

케인이 Nod 형제단의 중심에서 물러난 지금, 기드온의 율법은 케인을 따르던 이들까지 끌어들이며 계속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웨슬리 릭스 장군(팀 데잔)

웨슬리 릭스 장군(팀 데잔)

요즘 세상에 릭스 장군만큼 장수하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두 차례의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싸우고도 살아남은 사람은 더더욱 드물지요. 그만큼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지만, 릭스 본인은 전설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끝없는 전쟁에서 질려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맹렬한 정치적 반발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앙숙이었던 GDI와 Nod 사이의 휴전을 중계했던 것입니다.

새로이 평화의 중재자가 된 그는 케인과 직접 협력하면서 종종 GDI의 군비축소 계획도 언급합니다. 하지만 백전노장인 그로서는 수 차례 처절하게 싸운 상대였던 케인을 계속 무작정 신용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