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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Tiberian Twilight)

스토리

힘에 의한 평화

타이베리움... 무한한 부와 권력을 가져다 주는 열쇠. 1995년에 최초의 타이베리움 조각들이 지상으로 떨어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타이베리움에 의해 인류의 역사가 바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틀린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수차례의 타이베리움 전쟁에 의해 전 지구상의 인류 문명은 멸망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주도한 것은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광신적인 Nod 형제단을 이끈 케인이라는 남자였습니다. 타이베리움의 지배권을 쟁취하려는 그의 야망은 자유와 평화 및 안정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된 군사조직인 GDI에 의해 간신히 저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타이베리움 자체에도 무서운 함정이 숨어있었습니다. 타이베리움은 그 어떤 전염병보다도 무서운 속도로 전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죽음을 불러왔습니다. 2062년에 이르러서 GDI 과학자들은 10년 내에 지구는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예측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 케인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GDI와 Nod 형제단의 동맹은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인 타이베리움 제어 네트워크는 멸종을 향해 치닫던 지구상의 생명체들을 구원하였고, 이제 타이베리움의 독성을 제어하면서 파괴되었던 지구의 생태계를 복원해나가고 있습니다. TCN의 완성이 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류는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양측 진영의 많은 이들이 케인이 GDI를 배신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인이 일어설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만 있지 않겠다는 이들도 나타나면서 다시 혼란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