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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03:23
[컴백기념 철지난 리뷰] 미국 - 레이저 제네럴
글쓴이 : 라면국물
조회 : 3,981  

http://goto2020.cdn1.cafe24.com/img/game/gen/zh/general/usa_laser_gc.jpg

이름답게 레이져 기술로 무장한 진영으로 레이저 탱크과 레이저 터렛이 메인이다. 팔라딘 탱크와 토마호크가 생산불능이지만 팔라딘 탱크야 노말미국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생산할 수 없기에 큰 패널티라고 보기는 좀 그렇고, 토마호크가 없다는 건 꽤 아픈 점이긴 하지만 워낙 레이저 탱크의 위력이 절륜해서 커버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미국 진영이 전부 그렇지만 전형적인 비싸고 강한 진영

레이저 탱크의 경우 전력 1이라는 유닛 치고는 특이한 패널티가 있는데, 쏘는 족족 데미지가 들어가는 명중률 100%의 특성이 있는지라 꽤나 강점으로 부각되는 점이다. 거기다가 그 데미지도 상당히 강한 편으로 줄여보면 쏘는 족족 욕 나오는 데미지(심지어는 플레이어 자신도)가 들어가니 상대가 보병이든 기갑부대든 꽤 심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렇다고 공속이 느린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일반적인 탱크와 비슷한 공속인데다 명중률 100%에 데미지도 절륜하니 그저 전차전으로만 간다면 레이저탱크를 상대할만한 전차들은 많지 않다. 심지어 오버로드 탱크여도 서포트할 전력이 충분치 않다면 레이저 탱크 2~3대에 처참하기 발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물론 상대 진영에 공격해 들어가는데 꼴랑 오버로드 한대만 들어가진 않을테니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레이저 터렛 역시도 아주 사기성 짙은 방어건물인데 미사일공격을 당연히 우걱우걱 해버리는데다가 레이저 특성상 보병/전차 양쪽 모두에게 유효한 데미지를 주니 방어하기 꽤나 편안한 건물이기도 하다. 제네럴에 등장하는 방어건물 통털어서 1,2위를 다투는 절륜한 방어건물. (하지만 슈장의 EMP 패트리어트가 있잖아. 아마 안될꺼야. 나는.. 응?)

하지만 주의할 점은 주 전력이 레이저 탱크가 된다면 발전소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확보되는 전력이 많기야 하지만 발전소가 피격되어 전력이 부족해지면 레이저 탱크들이 죄다 셧다운 되는 모습을 볼 수있다. (이 셧다운을 여가부가 좋아하는 셧다운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셧다운이 뭐냐면 아예 움직일 수 조차 없다는 것. 다시 전력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모든 레이저 탱크들이 그저 경험치 덩어리들로 전락하게 된다. 이 때문에 GLA가 급습으로 발전소를 피격해 셧다운 시킨 뒤 차례차례 탱크들을 먹어 나가는 아름다운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 (필자가 당해봤을때 헛웃음이 나왔다. 이후 상황은 기억나지도 않음)

물론 많은 레이저 탱크들이 상대에게 잡혀서 필요전력이 확보전력 이하가 되었다면 다시 움직일 수 있지만 꽤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전소 관리에 많이 신경써야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팔라딘 탱크와 토마호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별다른 단점도 없기 때문에 헙비미디를 위시한 육군조합이 전체 게임에서도 꽤 강한 축에 속하며 아마 미국 가운데서는 노멀미국과 함께 육군이 상위 1,2위를 다툴것이다.

상대적으로 공군이 취약해지기는 하지만 그걸 대체하고도 남을 만큼의 육군이 깔려있으니 그리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여담으로.......

전형적인 레이저 빠돌이. 챌린지시 대사들을 보면 레이저에 대해 무한애정을 쏟는 레이저빠. 미육군에 소속되어 있다는 설명답게 실제로도 육군이 매우 강하며 교육자로서 지내왔다는 설정 때문인지 약간 고압적인 냄새도 풍긴다.

그래도 나름 군인이라는 직업의식에 맞게 명예를 중요시 하며 레이저 기술의 약점도 잘 아는 등, 꽤 준수한 군인으로ㅅ의 모습도 갖췄다. 아마 나이는 적어도 미국장군들 가운데서는 가장 고령이 아닐까 한다. 어쩌면 중국의 제네럴들 보다도 더욱 고령일지도 모른다. 대장. 즉 포스타가 되었는데 중년의 나이에 포스타이긴 힘들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만 중국의 제네럴들도 만만치 않은 노년으로 보이기에 뭐 나이싸움은 의미없는 싸움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