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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2 01:06
[컴백기념 철지난 리뷰] 중국 - 탱크 제네럴.
글쓴이 : 라면국물
조회 : 4,993  

http://goto2020.cdn1.cafe24.com/img/game/gen/zh/general/china_tank_gc.jpg

중국은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똥파워,똥맷집인 유닛들로 첨철된 전형적힌 화력덕후 기질이 강한데, 그 중에서도 탱크 제네럴의 화력덕후 기질은 다른 두 제네럴들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힘으로 꾸준히 밀고 들어가는 우직함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파괴력, 그리고 느리지만 무게감있는 전진전법 등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긴 한다. 설정만으로 본다면 "방어건물? 그게 뭔데요? 우걱우걱"이 가능할 것 처럼 보이지만 방어건물들이 워낙에 외계인이 침공해온다 한들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성능을 지녔기에 사실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그 파괴력에 있어서는 여전히 무시무시한데 자동장전기 업그레이드를 해주게 되면 배틀마스터의 화력이 증가한다.

(사실 화력이 증가한다는 말은 조금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1회 타격시 3발의 탄환을 발사하긴 하지만 1발의 위력이 60에서 40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화력이 증가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 되겠다. 화력이 증가한다는 말에 앞서서 전체적인 이라는 단서가 붙어야 한다)

문제는 엠페러 탱크인데 겉보기에는 오버로드 탱크와 그 위용부터 달라보이지만 방어력 면에서는 오버로드 탱크와 다를바가 없고, 또 원자력 탱크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지라 핵사일로를 건설해 원자력 탱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렇지만.......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상대는 지대루 상황한다. 일단 기동성을 확보한 뒤라면 그 살벌한 화력에다가 스피커 타워 까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니 그 위용앞에 상대는 당혹스럽게 되고, 잠시 당혹감을 느끼는 사이에 군세가 전멸해 버린다면 상대는 당황하게 된다. 스피커 타워 탑재가 되어있으니 생존성은 두말할 필요없고 화력도 화력이지만 연사력에서 핵장의 오버로드를 앞서기 때문에 유리한 전투를 펼칠 수가 있다. 우직하다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화력이지만 어쨌거나 화력덕후 중국 답게 화력,파괴력이 한참 앞서 있는 터프한 진영이 되겠다.

하지만.....탱장이 다른 제네럴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다루기 골치아픈 진영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탱크를 제외하고는 다른 유닛들이 엄청나게 비싸게 출고된다. 보병들의 경우 약 25% 프리미덤을 얹어줘야 하고, 전투기의 경우는 1/3 가격을 더 얹어줘야 한다. 탱크는 싸게 먹히자만 다른 병기들은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사야하는 진영. 더군다나 공성무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적의 벙어진을 뚫고 들어가려면 상당한 피해를 감수하고 들어가야 한다. 물론 처음 출고시부터 베테랑, 제네럴 스킬을 활용하면 엘리트부터 사용할 수 있는 배틀마스터와 무조건 베테랑 부터 출발하는 엠페러 탱크등을 놓고 보자면 그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되려 적들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한 페널티로 작용하는 부분이 맞기는 하다.

결국 네놓는 수라는게 미그기를 뽑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돌파력이 월등해지는 것도 아니고......공성무기가 없다는 점이 아주 뼈아프게 작용하는 진영인지라 인기도 많지는 않은 편. 기갑전에서는 월등한 화력을 보이지만 농성전으로 가게 되면 은근히 할 게 없는 진영이기도 하다. 때문에 슈퍼무기로 방어선을 부수는 일도 허다한 편, 어쨌거나 죽어라도 탱크로 밀어붙여야 하는 비운의 진영이기도 하다. 현대식 전투 양상 중에서도 꽤나 고전적인 수법.

결국은 탱크의 질과 양으로 적을 압박해야 하는 진영으로 은근히 인해전술을 요하기도 하는 것으로 볼때, 중국이라는 컨셉과 어울리기도 한다. 뭐 다른 중국 장군들도 그렇지만.......

여담으로.......

구 소련의 전술을 체득해 엠페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발전시켰는데.......구 소련의 전술을 익혔다는 자가 어이하여 포병의 위력을 모르고 과감히 배재해 버렸을까??

이름답게 탱크사랑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대사들을 읊어댄다.그리고 챌린지 패배시 유일하게 '링'장군에 대한 언급을 하는 사람이기도....(하지만 이때 언급된 장군이 '슈장'처럼 연출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