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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0 22:13
사이보그(타이베리안 선)
글쓴이 : 레이븐가드
조회 : 2,279  
사이보그(타이베리안 선)
 
사이보그는 인체에 무기물을 이식하는 과학 기술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의 산물입니다. 2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Nod는 사이보그 기술이 적용된 군대를 양성하여 GDI와 맞섰습니다.
 
1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 케인(Kane)의 명령으로 추진되었던 <프로젝트 리제네시스(Project ReGenesis)>는 인체를 타이베리움에 적응시키는 것과 생체 조직에 기계를 이식하여 강화시키는 두 가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비록 GDI의 파괴 공작으로 실용화는 연기되었지만 남은 연구 자료를 토대로 패전 이후에도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되었습니다. Nod의 패배에 대해 고찰한 케인이 인간 정신의 나약함을 원인으로 지목했기 때문입니다. 중앙 아시아의 초원 지대 지하에 건설된 비밀 연구소에서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은밀히 진행되었고, 2차 전쟁 이전에 주목할 만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Nod는 2차 전쟁에서 군용 사이보그를 대량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이보그들은 인간 보병을 훨씬 능가하는 전투력으로 GDI에게 큰 위협을 가했으나 이는 Nod에게도 양날의 칼이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카발(CABAL)이 인류에게 반기를 들며 사이보그들까지 Nod에게 총구를 돌렸기 때문입니다. 파이어스톰 사태라고 명명된 이 사건 이후 사이보그는 안 좋은 기억의 대명사가 되었고 Nod 무기고에서도 당분간 모습을 감춥니다.
 
근본적으로 사이보그는 타이베리움 환경에 대한 적응과 인간의 약점 보완에 목표를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여기서 인간의 약점에는 공포와 동정 등 정신의 나약한 부분까지 포함됩니다. 따라서 완성된 사이보그는 인간처럼 감정 때문에 주저하거나 실패하는 일 없이 주어진 명령에 완벽히 복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이보그는 개조 과정에서 전투에 불필요한 사고나 감정이 제거되고 컨트롤 칩을 이식 받습니다. 컨트롤 칩은 중앙의 제어 노드와 연결되어 사이보그들을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단히 효율성 높은 방식이지만 사이보그들의 통제권을 카발에게 맡기면서 이는 재앙을 낳았습니다.
 
사이보그를 구성하는 생체 조직은 타이베리움에 노출되어도 손상을 입지 않고 오히려 재생 작용이 활성화됩니다. 이러한 타이베리움 생물과 같은 특징 때문에 사이보그는 개조된 포가튼(Forgotten)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실상 사이보그의 소체로 쓰인 것은 강제로 타이베리움이 주입되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일반인들이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 리제네시스의 성과로써 부작용 없이 인간을 타이베리움에 적응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파이어스톰 사태 당시 카발이 많은 인간을 사이보그로 개조할 수 있었던 것도 여기에 기인합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신체적으로 매우 발달했기에 사이보그는 평균 신장이 2.4미터(8피트)에 이를 정도로 거대합니다.
 
사이보그의 생체 조직을 감싼 외피는 매우 튼튼하여 방어력이 장갑 차량에 맞먹습니다. 생체 조직은 기계 부품을 견딜 만큼 강인하고 타이베리움만 있으면 재생되므로 따로 보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기로는 양팔에 펄스 개틀링과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여 높은 화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사이보그는 공포를 모르므로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싸울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살려 사이보그는 2차 전쟁에서 돌격 부대로 활약했습니다. 크기에 비해 높은 전투력을 지닌 사이보그는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와 보병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우수한 전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 화기와 중장갑을 갖춘 병기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대규모로 배치하기에는 생산 비용이 높다는 문제점 또한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완벽한 해답은 아니지만 사이보그는 생존성을 올리는 특별한 시스템으로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심각한 피해를 입기 직전에 사이보그는 하반신을 분리하여 핵심 부품과 무기를 보존합니다. 이 상태에서 사이보그는 기동성이 크게 제한되지만 여전히 전투가 가능하고 수리를 받아 전선에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보그의 생체 조직은 타이베리움을 다량 함유하므로 파괴된 사이보그를 방치하면 잔해로부터 타이베리움 결정이 성장합니다. 특별히 우수한 일부 사이보그는 재개조를 받고 사이보그 코만도로 승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인류에게 봉기했을 때 카발은 무인 기계와 사이보그로만 군대를 구성했습니다. 단순한 부대 구성에서 오는 약점을 극복하고자 카발은 신형 사이보그를 개발하는 한편 민간인을 납치하여 사이보그를 대량 생산하였습니다. 그러나 GDI와 Nod의 협공으로 사이보그 생산 시설들이 파괴되면서 사이보그가 주축이 된 군대는 당분간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한편 사이보그 연구는 전쟁 중에도 계속 진행되어 차세대 사이보그 군단이 완성을 눈앞에 두지만 Nod의 패전으로 인해 이들은 수십 년 동안 땅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들은 훗날 마크 오브 케인(Marked Of Kane)이라는 이름으로 가동되어 이전 세대의 사이보그를 계승합니다.
 
사이보그는 타이베리안 선과 그 확장팩인 파이어스톰에서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보병 유닛에 속하지만 방어력과 공격력이 인간 보병을 크게 웃돌며, 중보병으로 판정되어 차량에 밟히지 않습니다. 타이베리움 위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한 번 파괴되면 상반신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생존성도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다른 보병보다 가격이 비싸고 생산 속도가 느리며, 차량과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낮아 활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괴되어서 상반신만 남을 경우 체력이 매우 적게 남고 이동 속도가 느려집니다. 체력을 회복시키더라도 하반신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또한 이들은 기계 유닛처럼 EMP에 무력화됩니다. 사이보그가 완전히 파괴되면 그 자리에 소량의 타이베리움 결정이 자라납니다.
 
사이보그가 한 번 파괴된 뒤 상반신이 남는 것은 영화 터미네이터(1984)의 후반부 시퀀스에 대한 오마쥬로 보입니다. 설정과 동영상에서는 유탄 발사기를 장착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게임에서는 개틀링만 무기로 사용합니다.
 
진영 : Nod, 카발
역할 : 사이보그 중보병
무장 : 펄스 개틀링 포
티어(Tier) : 1
기술 단계 : 4
체력 : 300
방어 : 경장갑
가격 : $650
생산 건물 : 핸드 오브 노드(Hand of Nod)
공격력 : 10 (x3) (SA)
쿨다운 : 30
이동 속도 : 4
사정거리 : 4
시야 : 5
특이사항 : 타이베리움 위에서 회복, 차량에 밟히지 않음
승진 보상 : 성능 향상
 
*춫 위키(http://cnc.wikia.com/wiki/EVA_Database)를 참고하여 유닛 정보와 일부 텍스트를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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